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시민관람단’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끈다.
관람 종목 및 모집 인원은 크로스컨트리(남·여 스프린트 크래식) 80명, 노르딕복합(남자 노멀힐 개인) 40명으로 총 120명이다.
관람 신청은 1월 8일부터 19일까지 11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한 후 지정계좌로 참가비 25,000원(식사 및 보험료 실비)을 납부하면 되며, 납부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시민관람단은 시가 제공하는 버스(당일 10시 시청 앞 출발)를 이용해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개최되는 크로스컨트리(2. 13. 17:30) 경기와 노르딕복합(2. 14. 15:00)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이익재 자치행정과장은 “시민관람단 모집과는 별도로 지역 체육계 관계자와 각종 단체의 단체관람을 준비 중에 있다”며 “지역의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참여 분위기 확산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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