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세종병원 화재 밀양에 특별교부세 10억원 긴급 지원

행정안전부가 세종병원 화재 피해 수습을 위해 밀양시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세종병원 화재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조기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복지부)와 범정부사고수습지원본부(행안부), 범정부현장대응지원단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업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이에 따라 화재현장 수습과 안전대책, 유가족 심리치료와 보상상담 등 유가족과 밀양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26일 오전 7시 30분쯤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이 운영하는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1층에서 불이 났다. 총 사망자는 38명, 중상자는 9명, 경상자는 13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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