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나흘 만에 하락…美 FOMC 경계감

[사진=연합뉴스 제공]
 

관심이 모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되며 원·달러 환율이 나흘 만에 하락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내린 달러당 1067.9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11시 트럼프 대통령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지만, 별다른 것 없이 지나가면서 곧바로 약세로 전환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큰 변수 없이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FOMC에서는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3월 금리인상을 위한 사전 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1.28포인트 내린 2566.46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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