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산불조심 강조기간 방지대책 추진

양평군은 산불 현장에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골든 타임제 정착을 위해 군 자체로 산불헬기를 임대, 운영하고 있다.[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산불방지 종합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대책본부는 봄철과 가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 동안 산불방지 계도·홍보 등 예방사업과 산불진화와 뒷불감시, 장비 유지관리, 병해충 예찰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불전문 진화대원 20명과 읍·면 산불감시원 63명 등 83명을 선발, 12개 읍·면에 배치했다.

또 대책본부는 영농기 논·밭두렁 및 폐기물 소각, 입산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자 공무원 800여명을 활용, 계도와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군 자체로 임대한 산불헬기가 산불 현장에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골든 타임제 정착을 위해 산불진화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산림과 인접한 전원주택 또는 산촌 농가를 대상으로 인화물질, 화목보일러 등 산불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