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연임

[사진=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제공 ]

차문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차 대표 연임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1년이다. 

회사 측은 "차 대표가 재임기간 중 해외 투자를 확대하고 공모펀드 시장을 주도하는 등 경영 혁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차 대표는 2016년 1월 대표직에 올라 글로벌 투자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해외 펀드 수탁고를 1조1000억원에서 3조1000억원으로 성장시켰다. 2016년 명동 티마크그랜드 호텔 공모펀드를 시작으로 2017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본사 오피스, 미국 드림웍스 본사 오피스 펀드를 성공적으로 설정했다.

임기 2년 동안 수탁고가 2조원 증가했으며 운용인력 규모도 두 배 성장했다.

차 대표는 유리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다.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주주총회는 오는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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