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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rm제공]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이 플랫폼 시큐리티 아키텍처(PSA) 사양을 준수하는 최초의 오픈소스 참조 구현 펌웨어인 '트러스티드 펌웨어-M'을 9일 발표했다. 또 위협 모델과 보안 분석(TMSA) 문서도 공개했다.
회사측은 이를통해 공공의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에 자사의 보안 요구사항을 정의하려는 기업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향후 1조개에 이를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IoT 산업에서 보안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그러나 수많은 기업들이 서로 다른 보안 체계를 요구하고 있어, 성공적으로 보안체제를 구축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Arm은 IoT 생태계의 구성원들이 보다 강력하고 확장된 보안 체제를 갖출수 있도록 하는 범용 산업 프레임워크인 PSA를 발표한 바 있다. PSA는 IoT 보안에 대한 전반적인 보안 지침을 제공해, 칩 제조업체부터 디바이스 개발자까지 보안을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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