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3거래일 만에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 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코스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펀드 자금을 빠져나가게 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억원이 순유출했다.

새로 유입된 금액은 645억원, 환매 금액은 65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코스피는 지난 8∼13일까지 나흘간 3.8% 상승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137억원이 이탈, 16거래일 만에 순유출세로 전환했다.

수시 입출금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2646억원이 순유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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