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CJ대한통운 지분 일부 매각...934억원 확보

아시아나항공이 CJ대한통운 지분을 팔아 934억원을 확보했다.

16일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장 종류 직후 보유중인 CJ대한통운 지분(113만8427주) 중 약 64% 가량인 73만8427주를 블록딜로 매각해 약 934억원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약 12만6585원으로 이번 매각으로 남은 CJ대한통운 지분은 40만주(1.75%)다.

아시아나항공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비핵심자산 매각의 일환이다"라고 매각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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