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버스 사고, 끼어드는 차량 피하다가 그만…경상자 버스 넘어지지 않도록 돕기도

  • 2명 사망 3명 중상

[사진=연합뉴스]


울산에서 시내버스가 담장을 들이받아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 30분쯤 울산시 북구 염포동 아산로에서 시내버스가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담장을 들이받아 43명 승객 중 2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으며, 나머지 37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 후 경상자들은 기울어져있는 버스가 넘어지지 않도록 손으로 받치며 수습을 도왔다. 

경찰은 해당 버스가 앞에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려 급히 방향을 바꾸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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