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국지질조사국(USGS) 홈페이지 캡처
일본 기상청이 9일 오전 1시32분(현지시간) 일본 혼슈(本州) 시마네(島根)현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시마네현 마쓰에(松江)시에서 남서쪽으로 5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5.7, 진원의 깊이는 8.5㎞로 관측했다.
지진으로 인해 일부 부상자가 발생하고 단수와 정전 피해가 보고됐지만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다. 마쓰에시에 위치한 시마네원전에도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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