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VOD 월정액 내달 최대 60% 오를듯

IPTV와 케이블TV의 지상파 주문형비디오(VOD) 월정액 요금이 다음달부터 최대 60% 비싸질 전망이다.

9일 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KBS와 MBC는 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IPTV 사업자를 비롯해 CJ헬로·티브로드 등 케이블TV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상파 VOD 월정액 요금을 8800원으로 올리겠다며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다.

현재 KBS, MBC의 VOD 월정액 요금이 IPTV는 6600원, 케이블TV는 5500원인 것을 고려하면 인상 폭은 IPTV가 33%, 케이블TV는 60%에 이른다.

지상파 사업자들은 제작비 증가, 지상파 광고 시장의 위축 등을 이유로 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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