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연맹, 금감원장 해외출장 관련 정보공개 청구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한 증권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납세자연맹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11일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연맹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요구한 자료는 김 원장의 해외출장과 관련 경비지원 요청 내용과, 여행경비 영수증, 출장보고서 등이다.

김 원장은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인 한국거래소가 경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우즈베키스탄 출장을 다녀왔다. 또 우리은행 지원으로 중국 충칭과 인도 첸나이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예산으로는 미국과 유럽 출장을 다녀와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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