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이 '과거로 돌아가면 4·19혁명을 이끌 것 같은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56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강다니엘이 164명(29%)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선정됐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으며 워너원 센터가 된 강다니엘은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진행한 2018년 4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9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해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영화배우 마동석이 132명(23%)로 2위, 박보검(92명·16%) 강동원과 송강호(44명·8%)가 뒤를 이었다.
한편, 1960년 4월 11일 마산 시위에서 이승만 정부의 3·15 부정 선거에 항의하던 마산고 김주열 군이 경찰이 쏜 최루탄에 목숨을 잃으면서 학생과 시민들이 8일 뒤인 19일 일어난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이 '4·19혁명'이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시위대 규모가 커지자 더는 버티지 못하고 계엄령을 선포해 군대까지 동원하지만, 결국 26일 하야 발표를 한 후 하와이로 망명을 하게 된다. 당시 4·19혁명은 시민이 가진 힘을 보여준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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