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부산시의원 47% 교체…광역 42명·기초 119명 확정

  • 최연소는 기초의원 출마 28세 김선경 후보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이 6·13 지방선거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공천을 마무리했다.

3일 한국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선거구당 1명을 뽑는 42개 부산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중 현역이 아닌 후보자는 47.6%인 20명으로 나타났다.

청년 2명, 여성 2명이 포함됐고 부산시당이 주관한 정치대학원 출신이 4명 발탁됐다.

현역 시의원이 아닌 신인 공천자 중에는 △부산진구 제4선거구 강치영 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 △남구 제3선거구 박호국 전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서구 제2선거구 최도석 전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해운대구 제1선거구 박문자 전 부산유치원연합회 회장 등이 포함돼 있다.

신현무·김진용·김흥남·김진영·박대근 현역의원 5명은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들 중 일부는 탈당해 다른 당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초의원 후보 119명 중 청년은 23명(19.3%), 여성은 26명(23.5%)으로 집계됐다. 정치에 처음 입문한 신인은 41.2%인 49명에 달했다.

최연소 후보는 기초의원 선거 동구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올해 만 28세의 여성 김선경씨로 나타났다.

앞서 한국당 부산시당은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16명 중 여성 후보는 2명(영도구 황보승희, 사상구 송숙희)이고 처음으로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후보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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