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양기대,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공동 선대위원장…‘원팀’ 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오른쪽)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달보드레에서 경선에 함께 했던 전해철 의원(가운데), 양기대 전 광명시장을 만나 어깨동무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전해철 민주당 의원과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의원과 양 전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는 이 후보와 민주당 소속 경기도 국회의원, 원외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들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one team)' 결의를 했다.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지방권력 교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은 12일 수원에서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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