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대열 합류

  • 내부 윤리경영 체계 강화 기대…‘JW 윤리의 날’ 기념식도 개최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JW타워 교육장에서 열린 ‘JW 윤리의 날’ 기념식에서 JW중외제약, JW신약 등 각사 대표이사(자율준수위원)와 주요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 분야 국제표준으로, 모든 조직원에게 부패방지·공정경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최근 제약업계는 불법리베이트가 만연한 산업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윤리경영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자 이 시스템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앞서 한미약품·유한양행 등이 이 시스템을 인증받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12월 내부 심사원을 선정하고, 각 부문별 리스크 분석과 관리방안 마련, 임직원 대상 교육훈련 등을 추진해왔다.

JW그룹은 ‘ISO 37001’ 인증을 기념해 지난 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JW 윤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JW그룹은 6월 2일을 ‘JW 윤리의 날’로 제정했다.

이세찬 자율준수관리자 상무는 “ISO 37001 인증으로 한 차원 높은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그동안 일관되게 실천해온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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