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별세] 한국당 "JP, 한국 정치사 거목…가슴 깊이 애도"

  •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지키는 데 큰 역할"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8시 15분 별세했다. 향년 92세. 사진은 고 김 전 총리가 2007년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40회 5.16 민족상 시상식에서 당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던 모습.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23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에 "대한민국 정치사의 거목(巨木) JP의 서거를 가슴 깊이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성원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 현대정치사의 거목이시며 증인이셨던 JP가 오늘 아침 별세하셨다"며 "가슴깊이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고인께서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경제발전을 통해 10대 경제대국을 건설하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타계하셔서 더욱 마음 아프고 고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며 "고인께서 남기신 가르침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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