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성남문화재단, 범죄피해자·사회적 약자 문화예술 공연 지원 MOU

[사진=경기도 분당경찰서 제공]


경기 분당경찰서가 성남문화재단과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의 문화예술 공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감 회복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환경 제공, 성남아트센터 공연 일정에 따른 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참여를 위한 기회 제공, 기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현철 분당경찰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범죄피해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약자의 건전한 삶의 질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보다 더 내실 있고 다양한 지원제도를 강구해 피해자가 두 번 다시 눈물 짓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숙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범죄피해자의 아픔이 공연·전시 관람을 통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품격있는 문화예술 공연·전시회를 범죄피해자와 사회적 약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생각”이라고 화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