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박스오피스 1위…개봉 6일 만에 '신과함께2' 꺾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공작’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작'(윤종빈 감독)은 13일 하루 동안 25만 625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이다.

특히 ‘공작’은 개봉 6일 만에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이 2주째 자리를 지키고 있던 1위 자리를 탈환, 흥행세를 과시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232만 2644명으로 현재 3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개봉 후 11일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신과함께-인과 연'은 처음으로 2위에 머무르게 됐다. 같은 기간 22만 8475명을 동원한 ‘신과함께-인과 연’의 총 누적관객수는 985만 9622명이다.

한편 3위는 '맘마미아!2'가, 4위는 '몬스터호텔3'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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