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존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담배꽁초와 경마정보지 등으로 지저분하던 한국마사회 수원지사 일대가 깨끗해졌다. 수원지사와 관할 행정관청인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지역통장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발족한 ‘클린존’ 덕분이다.
클린존 참여 인력은 수원지사 반경 500m 이내 쓰레기 줍기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클린존 참여 인력은 노인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이다.
권승세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장은 “클린존 운영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작지만 파급효과가 큰 환경 개선 활동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마사회 수원지사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더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린존 발대식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와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지역통장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수원지사 후문 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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