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개인전 3연패에 도전하는 구본길(29)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홍콩의 로우호틴을 15-4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오상욱(22)이 사예드 에스마엘자데 파크다만(이란)과 15-14로 승리를 거두고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결승까지 올랐다.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은 2014 인천 대회의 구본길-김정환(35)에 이어 한국 선수 맞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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