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가는길 2018 예술제 광릉숲 일원에서 개최

  • 가을의 길목, 수목원 가는 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진=포천시제공]

경기포천시에서 수목원 가는길 문화마당은 오는 12이부터 15일까지 예술제 ‘수목원 가는길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수목원 가는길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 일대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마을로 꾸며보자는 취지로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수목원 가는길 2018’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걸개그림 전시, 프로작가들의 작업실을 직접 볼 수 있는 ‘작가 스튜디오 들어다보기’, 예술 및 전통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작품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매일 다른 장르로 제공되는 공연 프로그램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서양화가 강화산 작가의 드로잉 퍼포먼스를 배경으로 열리는 군챔버 현악 8중주 음악회, 13일 성악 듀오 콘서트, 14일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하는 맛있는 음악여행과 통일맞이 음악회 등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이번 예술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폐막제는 15일 오후 5시 이곡리 ‘아름다운 집’에서 열린다. 마지막날인 만큼 전통주 체험과 시 낭송, 성악, 합창, 엘블리 재즈 퀸텟 등으로 예술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가을의 길목에 수목원 가는길 2018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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