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중앙회 이재원 고용지원본부장(왼쪽 4번째)과 대한민국명장회 김대인 회장(오른쪽 4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민국명장회는 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 협력 △성공 중소기업 사례전파 및 홍보협력 △숙련기술인 육성 지원 등을 포함한 정보공유와 협력사업에 대한 양해각서에 각각 서명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기술·기능인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전하는 △(가칭)명장 인터뷰 시리즈 연재 △중기중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국민영웅 어워즈’ 선정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 △명장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숙련기술 전수 지원 △중소기업 일·학습 병행제에 대한 협력방안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원 중기중앙회 고용지원본부장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훌륭한 기술·기능인에 대한 이야기들이 널리 전파되고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과 열악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폭넓은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지닌 중기중앙회와 최고의 기술·기능인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명장회가 만들어낼 시너지효과가 우리산업의 뿌리인 기술·기능직에 대한 일자리미스매칭 현상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명장회는 △숙련기술 장려사업 △글로벌 숙련기술 및 장인정신 전수를 위한 연수사업 △민간기능경기대회 및 대한민국 명장전 등 관련 행사 개최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서 ‘대한민국 명장’ 4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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