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과밀학급문제 해소돼

  • 교육부 중투위,학교6곳 신설 승인


송도국제도시 입주자들의 고민거리인 과밀학급문제가 해결됐다.

교육부가 이곳에 대한 학교신설요청을 모두 수용했기 때문이다.

송도6·8공구는 오는2020년까지 1만7469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신규학생 5000여명 늘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소 학교4곳(학급당 34명 기준)의 신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송도6·8공구 위치도[사진=IFEZ제공]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 을)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5일 열린 중앙투자심사에서 이미 공사 중인 해양1 초등학교를 포함해 송도 6·8공구 내 학교 6곳 신설을 승인했다. 유치원 1곳은 부지 위치를 변경하라는 조건을 달아 신설을 승인했다.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유치원 1곳은 모두 2019∼2022년 차례로 개교할 예정이다.

인천시도 인천시교육청과 맺은 협약에 따라 이들 학교용지 매입에 필요한 예산을 모두 지원할 방침으로 송도국제도시 과밀학급 우려가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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