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메르스 일상접촉자 1명 추가

  •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추가 통보받아 모니터링

 

대전시청 전경[사진=김환일 기자]

대전지역 메르스 환자 일상 접촉자수가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는 메르스 환자가 탑승한 서울시 리무진 콜택시 이용객 중 일상접촉자로 추가 분류된 1명이 대전시 소재로 파악돼 12일 오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메르스 환자에 대한 대전지역 일상접촉자는 7명에서 8명으로 됐다.

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된‘일상접촉자’1명의 소재를 파악해 밀접접촉자에 준하는 1대1 감시에 들어갔다.

추가된 1명의 일상접촉자에 대해서는 최장 잠복기인 22일까지 모니터링을 하게 되며,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환자에 준하는 검사와 격리입원 등 방역조치를 하게된다.

시는 발열 등 메르스 증세가 의심되면 의료기관을 직방문하지 말고 보건소나 콜센터 1339로 신고하고 안내를 받아 확산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예방을 위해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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