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신임 이사장에 배우 손숙

  • 임기 2021년 9월 1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의전당 신임 이사장에 배우 손숙(74·사진)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9월 16일까지 3년이다.

손숙 신임 이사장은 예술의전당, 국립극단 등 공공기관 이사,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공공 문화예술 시설.기관 운영과 문화예술 정책 등에 대한 전문성,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다.

연극계 원로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올라 예술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방송.영화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손숙 신임 이사장은 지난 30여년 간 문화예술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계 현장과 소통하며 예술의전당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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