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지역 농·특산물로 개발한 ‘하늘내린 약채 먹을거리'를 상품화해 출시한다.
인제군은 ‘인제를 담다’를 테마로 하늘내린 인제의 대표음식인 지역의 농·특산물 명이나물, 질경이, 곰취, 황태, 양파, 풋고추 등 을 가공한 메뉴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 예정인 제품은 약채소반 웰빙, 인제특산나물솥밭, 곰취 주먹밥,명이나물 김밥, 질경이 쌈밥, 오미자 불고기 등 지역 자원과 문화를 믹스한 신 메뉴로 19일 시식회와 함께 본격 판매된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하늘내린 약채 먹을거리 상품화 개발’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군의 이미지와 문화·음식의 연계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약채 브랜드를 접목한 메뉴를 상품화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청정 농·특산물 이미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하늘내린 약채 브랜드(BI, CI)’를 개발해 오는 10월부터 이를 상용화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하늘내린 브랜딩(BI, CI)을 통한 지역 농·튻한물에 대한 인지도를 증대시켜 ‘하늘내린 인제 대표 먹거리’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인제의 대표음식에 대중성을 더한 ‘인제를 담다’를 테마로 한 가정 간편식과 건강 지향적 음식들로 구성해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