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작업치료과 공공기관 공채시험 합격…비결은?

  • '졸업생 4명, 지자체 보건소 공채 합격'

  • '현장 중심 교육 주효'

경복대 전경.[사진=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졸업생 4명이 '바늘구멍' 같은 공공기관 공채시험에 합격, 그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경복대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이 신혜린씨가 일산동구보건소, 박건씨가 서울 동대문구보건소, 맹태영씨가 포천보건소, 한은서씨가 광주보건소에 각각 합격했다.

경복대는 학과에서 진행한 현장 중심 교육과 직업진로 및 지역사회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합격의 비결이라고 소개했다.

경복대는 교육개발원의 2017년도 대졸자 취업률 조사에서 76.9%의 취업률을 기록, 졸업자 2000명 이상(‘가’그룹) 수도권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박우권 작업치료학과장은 "작업치료의 다양한 영역에서 질적인 취업을 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각 영역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 배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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