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다양화에 펀드매니저도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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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9-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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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 수가 사상 최대로 늘었다. 펀드 상품이 다양화된 게 원인으로 꼽힌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으로 56개 자산운용사에서 공모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는 679명이다. 1년 전보다 48명(7.6%)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펀드매니저 수는 2012년(12월 초 기준) 613명으로 점정을 찍었다. 그후 2013년 595명, 2014년 607명, 2014년 607명, 2015년 582명, 2016년 576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고, 12월 초 639명까지 늘었다.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공모펀드가 늘어난 것도 원인이다. 공모펀드 수는 2015년 12월 초 3792개에서 2016년 12월 초 3612개로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초 3871개로 늘었다. 이달 초에는 4160개까지 증가했다.

이달 초 공모펀드를 운용 중인 펀드매니저 679명의 평균 경력은 5년 4개월이다. 1인당 6개 펀드를 맡고 있다. 펀드매니저가 가장 많은 자산운용사는 KB자산운용(49명)이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45명),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40명), 한국투자신탁운용(35명), 삼성자산운용(34명), 한화자산운용(31명)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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