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태풍 '콩레이']강풍과 많은 비로 부산 '강타'...마린시티 월파 등 피해

  • 해상교량·바닷가 도로 차량통행 금지·하늘·바닷길도 끊겨

6일 오전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부산을 통과하면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오전 12시 현재, 태풍으로 인해 해운대 마린시티 방파제가 월파해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해운대 마린시티는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북상 당시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아파트단지를 덮친 바 있다.

태풍 '콩레이'가 부산으로 통과하면서, 수영 요트 계류장에 파도가 방파제를 넘고 있다.[사진=시민 제보]


또한 광안대교, 을숙대대교, 거가대교 등 해상교량과 바다 도로는 차량이 통행이 제한 되고 있다.

부산은 가로수와 담벼락이 무너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강풍과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은 "태풍은 앞으로 울산을 거쳐 오후에 동해로 진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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