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팀장 ‘중국은 이미 서비스업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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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18-10-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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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팀장.[사진=사천천 기자]


이상훈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팀장은 18일 중국 옌타이시 금해만 호텔에서 열린 ‘신시대 신이념 신동력 한중 산업협력 옌타이포럼’에서 “한중 FTA를 통해 양국간 시장이 통합되어 양국이 활용할 시장이 커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 모두 수출규모가 커지고 경제협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중FTA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양국 모두 첨단산업과 서비스업의 경제협력이 확대된다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제조업 대국으로 알고 있지만 중국은 이미 서비스업 대국”이라고 설명했다.

옌타이시 인민정부와 산동성 상무청, 한국새만금개발청, 대한민국주칭다오총영사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새만금개발청 청장, 박진웅 주칭다오 총영사, 김병유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사무소 수석대표, 이상훈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팀장, 심률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부관장, 장다이링 옌타이시 부시장, 양위군 상무부 아주사 부사장, 모승군 산동성상무청 총경제사, 천신쯔 옌타이시 투자촉진국 국장 등 한중 양국 정부, 기관, 기업, 매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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