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분기 영업이익 1173억… “환율‧품질비용 반영으로 수익성 둔화” (2보)

기아자동차가 3분기 연결기준 1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 기아차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0.2% 감소한 14조74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173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는 원화 강세,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외부 요인과 품질 관련 비용의 일시적 반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000억원대에 머물며 수익성이 둔화됐다”며 “판매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3분기 누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