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드림클래스 소재 단편영화 '별리섬', 공개 9일만에 3000만뷰 돌파

  • 교육과 꿈 주제···10~20대 시청자 비율 높아

삼성전자 대표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드림클래스' 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별리섬' 포스터.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4일 대표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드림클래스'를 소재로 제작한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이 공개 9일 만에 주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조회수 3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기준으로는 8일 만에 2000만 조회수를 돌파, 지난해 말 선보인 단편영화 '두 개의 빛: 릴루미노(3주 만에 2000만 조회)'보다 더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별이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별리섬은 이른바 스펙을 쌓기 위해 별리섬에 강사로 들어간 대학생 두명이 개성 강한 섬마을 중학생들과 좌충우돌하며 꿈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배종 감독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인 데다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진정성을 높게 봐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드림클래스의 주축인 학생(중학생)과 강사(대학생)의 연령층인 10대~20대 시청자 비율이 40%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래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젊은 층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영화를 시청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한국농아인협회의 요청으로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 프리 버전(화면해설, 한글자막 등을 넣은 콘텐츠)'도 제작하는 한편 이를 삼성드림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185개 중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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