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2개 부문 환경부 장관상 '영예'

  • 교육·홍보, 국민실천 우수 평가

[유성훈 금천구청장]

서울 금천구가 저탄소생활 경연대회에서 2개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금천구에 따르면, 환경부 등이 공동주최한 '2018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구와 독산1동 금하마을주민협의체가 각각 교육·홍보, 국민실천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키 위한 것이다. 전국 지자체, 기관, 마을공동체 등 여러 실행주체들이 참여한다.

구는 전국 최초로 구 종합청사를 활용해 금천에코센터를 조성하고,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등 다채로운 수요자 맞춤형 기후‧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금하마을은 독산1동에 위치한 저층주거지다. 지역 주민들이 주도해 에너지 생산과 절약, 효율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진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실천사업으로 미니태양광 보급 확대, 집수리아카데미 운영, 옥상텃밭 활성화, 자가퇴비발전소 운영, 에너지 진단컨설팅 및 에코마일리지 등을 벌였다.

올해 대회는 지난 2일 경남 김해시 화포천 습지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국민실천과 교육·홍보 부문 각각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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