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명 대피 소동 일어난 이케아 고양점, 매장 지하서 연기나 경보기 울려

  • 곧바로 대피 방송…소방서 곧바로 철수

[사진=연합뉴스]


이케아 고양점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려 수천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오후 5시 28분쯤 경기 고양시 '이케아' 매장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려 매장 내 있던 수천 명이 대피했다. 

당시 매장 지하에서 연기가 나면서 화재경보기가 울렸고, 곧바로 대피 방송이 나왔다. 고양소방서는 지하 1층 방재실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경보기가 울린 것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곧바로 철수했다. 

이케아 관계자는 "대피 과정에서 다친 손님은 없었고 정상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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