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사장 손녀 갑질 논란...운전기사 폭언 파문

  • -방정오 전무 딸 "죽었으면 좋겠다" 폭언 서슴지 않아

[사진=미디어오늘 보도 캡쳐]


조선일보 사장 손녀가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하는 등 갑질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21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방정오 전무의 딸이 운전기사 김씨에게 폭언을 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방 전무는 방상훈 사장의 차남이다.

방 전무의 딸은 김씨에게 "야", "너"같은 반말은 물론,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서슴지 않았다. 또 해고를 운운하며 고함을 지르고 운전 중 핸들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달 26일 채용된지 3개월만에 해고된 바 있다. 네티즌들도 이번 사태에 예의를 주시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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