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 삼다수]
‘제주 삼다수’ 공장에 대한 가동 중단 조치 해제 여부가 내일 결정된다.
26일 삼다수 공장 근로자 사망에 대한 조사를 벌여 온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 오는 27일 작업정지 해제 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와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내부 직원 등 총 5명으로 꾸린다.
국내 생수 점유율 1위인 삼다수는 지난달 20일 제주 조천읍 삼다수 공장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장 가동 중단을 권고 받았다. 이로 인해 한 달 이상 삼다수 생산이 중단되면서 일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는 이미 보유 재고물량이 소진된 상태다.
이르면 다음 주부터 소비자들이 삼다수를 구입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자, 삼다수를 제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3일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에 작업정지 해제 신청을 했다.
삼다수 관계자는 “공장 가동이 재개되면 발주가 들어온 순서대로 제품을 출고할 것”이라며 “제주도 내에서는 아직 제품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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