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이스트(KAIST)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발사가 현지 기상악화에 따라 당초 11월 29일에서 12월 2일 이후로 연기됐다고 28일 밝혔다.
발사주관 업체는 발사 예정일의 기상상황을 분석한 결과, 발사장에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등 기상환경이 적절하지 않아 발사를 연기하게 됐다. 기상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인 오는 12월 2일 오전 3시 32분 이후에 발사를 재개할 전망이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체와 결합한 상태로 안전하게 보관되며,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카이스트 연구진이 위성상태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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