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태백선 구곡천교 쾌적하게 새 단장

  • 기존 교량 콘크리트 구조물로 변경. 소음·진동 크게 줄어

 

구곡천교 시공후 모습[사진=철도공단 제공]


태백선 구곡천 철제교량이 소음과 진동이 적은 콘크리트 교량으로 교체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선 문곡역∼백산역 사이에 위치한 기존 철제교량의 구곡천교를 콘크리트 구조로 새롭게 건설하고, 지난 14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앞서 강원본부는 교량 하부 보강공사를 장마철 전에 마무리하고, 이달 13일과 14일 열차가 운행되지 않는 야간시간에 상부 구조물을 콘크리트로 모두 교체했다.

조순형 본부장은 “태백선 뿐만 아니라 관내 영동선·중앙선 등 노후화된 철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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