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2019 신년인사회 개최

새해 새로운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자리 마련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기해년 새해 새로운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과 양태언 영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기관단체, 여성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 내빈들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축하 떡 절단식, 축배, 신년하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계숙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겠으며 군민화합과 지역 경제 발전에 한 축이 되도록 노력하고 ‘여성친화도시’ 영양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각 50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수년째 매년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이 모두 모인 뜻 깊은 자리에 서로 정도 쌓고 덕담도 나누면서 새해 새로운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행복영양’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