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0.51% 오른 3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3.94% 올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8일에는 1.68% 떨어졌지만, 그뒤 '실적 쇼크'를 극복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9조원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년 전(15조1500억원)에 비해 28.7% 축소됐고,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전분기(17조5천700억원)보다는 무려 38.5%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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