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취준생 돕는 실무형 취업교육 호평

  • "향후 5년간 청년인재 5500명 육성"

포스코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지난해 12월 14일 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수료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포스코]


포스코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취업교육이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첫 차수로 시작한 기업 실무형 취업교육이 오는 2~3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준비생들의 호응이 워낙 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포스코 측은 설명했다.

'기업 실무형 교육'은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경영방식을 배울 수 있는 '게임 활용 경영시뮬레이션',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Design Thinking) 등을 포스코그룹 임직원으로부터 배우며, 취업에 필요한 기본역량과 실무역량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인천 송도·포항·광양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3주간 무상합숙으로 진행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스코 인재창조원 인턴기회가 부여되며, 과제수행 우수팀에게는 태블릿 PC,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는 5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포스코는 향후 5년간 연간 800명의 취준생에게 실무교육을 전수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기업실무형 취업교육 외에도 창업전 단계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4차 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청년 AI·Big Data 아케데미'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5년간 총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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