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민화협, 南측에 "협력해 좋은 결실 맺자" 신년 편지

지난해 11월 4일 남북 민화협 공동행사의 남측 참가자들이 숙소인 금강산호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5 [민화협 제공]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북측 민화협)가 어제 남측 민화협에 신년 편지를 보내 "협력해 좋은 결실을 맺자"고 전했다. 

18일 북측 민화협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려명'에 따르면 북측 민화협은 전날 남측 민화협에 연대를 강화해 남북 간 선언 이행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자고 제안했다.

북측 민화협은 편지에서 "(남측이 보낸) 다양한 협력사업 제안들을 신중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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