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주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사업부장, 국제암등록본부협회 아시아 대표 선출

  • 국내 국가암등록통계 우수성 인정받아 4년간 임기 수행

원영주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사업부장 [사진=국립암센터 제공]

원영주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이 국제암등록본부협회(IACR) 아시아 대표로 선출됐다.

원 부장은 향후 아시아 국가암통계 산출을 위한 기반 구축과 연구‧네트워크 강화 업무에 나선다. 임기는 4년이다.

IACR은 1966년 설립돼 1979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와 공식적 관계를 갖고 활동하는 비정부단체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암 발생‧결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인구기반 암등록본부를 지원한다.

또 국제협력을 통해 각 지역 암등록 자료 질 향상과 통계분석‧표준설정‧교육 제공‧기술지원, 암감시 정보를 보급하고, 암 관련 연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은 “우리나라는 국가암등록통계를 2년 내에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공표하는 나라 중 하나로, 이번 아시아 대표 선출은 국제 암통계 분야에서 우리나라 국가암등록통계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국내 암등록통계 노하우가 아시아‧전세계 국가에 전수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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