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 윤리심판원장에 임채균 변호사 선임

  • “이해찬, 인천 서구청장 성추행 의혹 조사 지시”

[임채균 민주당 윤리심판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4일 임기가 끝나는 중앙당 윤리심판원장에 임채균 변호사가 선임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에서 신임 원장을 임명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원장은 사법연수원 수료(10기) 후 대전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가정법원, 서울형사지법 등을 거쳤다.

이후 1990년 변호사로 개업해 중앙선거관리위원, 서울중앙지법 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홍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소속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데 대해 “이해찬 대표가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면서 “현재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사건이 계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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