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설을 하루 앞둔 4일 전국 고속도로에 귀성길 차량이 몰리면서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30분 △대전 1시간30분 등이다.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부산뱡향)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6.6km)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남해고속도로(순천방향)는 창원분기점→북창원나들목(3.8km)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이밖에 서해안고속도로(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6.9km),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10.0km) 구간이 막히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새벽 5시~6시부터 귀성 차량으로 정체가 시작된 뒤 오전 11~낮 12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7시~8시에 해소될 것으로 봤다.
반대로 귀경 방향 소통은 원활하다. 오전 11시~12시 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3~4시에 가장 심해진 뒤 오후 6~7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교통상황과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는 △고속도로교통정보(어플)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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