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의회제공]
이번 임시회에는 정덕영 의원과 김종길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양주시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안, 양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정덕영 의원은 조례를 제정하려는 이유로 양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그들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례안에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보호와 교육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지원을 위하여 시가 평생교육센터를 설치ㆍ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양주시의회는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6건의 안건을 본회의 상정 직후 심의, 표결하여 이날 의결했다.
한편, 임재근 의원과 안순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 예산의 집행률을 높여 균형예산의 원칙을 지키고 시의 재정 건전성 확립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으며. 안 의원은 양주시 문화유산의 활용에 역사적 특성을 살려 더욱 내실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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