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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설비 증설과 LC타이탄 설비 정상가동으로 연간 실적이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줄었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위축과 유가 급락으로 고가 원재료를 투입한 영향이 컸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58% 늘어난 46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유식 연구원은 "1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기"라며 "낮은 가격의 나프타가 투입돼 수익성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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