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디자인계 오스카' iF 디자인 어워드서 복수 수상 쾌거

  • 전력배전 솔루션 제품으로 제품 부문 본상 수상

  • 기능적 측면 강조된 직관적 디자인으로 호평

LS산전 'GIMAC i EX'[사진=LS산전 제공]

LS산전 전력솔루션 제품이 디자인 분야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LS산전에 따르면 전력배전 솔루션 분야 대표 제품 'GIMAC i EX'와 'DMP i'가 2019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디자인 기관이다.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0여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우수한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서는 50개국에서 접수된 6400여 개 이상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LS산전 'DMP i'[사진=LS산전 제공]

이번에 수상한 GIMAC i EX와 DMP i는 LS산전 전력 배전 솔루션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GIMAC i EX은 수배전반에서 각종 계측정보 확인 물론 고속 데이터 통신망을 이용해 완벽한 전력감시 시스템을 구성하는 디지털 계측기다. DMP i는 다양한 모터의 성능을 보호하는 종합 디지털 모터보호계전기다.

LS산전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제품으로, 성능만큼이나 뛰어난 외관은 물론 다양한 환경에서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기능적 측면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산업용 제품은 신뢰성과 안정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자인을 간과하기 쉬운 것이 사실"이라며 "전력 기기로는 드물게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복수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공식 인정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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