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설·공동묘지 재개발 시동…타탕성 용역 착수

  • '공설묘지 1곳 선정, 재개발…단계적 확대'

남양주시 공설·공동묘지 재개발사업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지역에 산재한 공설·공동묘지를 재개발하는 계획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최근 시청 푸름이방에서 공설·공동묘지 재개발사업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수행기관인 을지대 산학협력단은 시범적으로 기존 공설묘지 1곳을 선정, 재개발하는 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대에 따라 장사문화도 변화되는 만큼 묘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이용 편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사 수급계획과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필요해 따라 단계적으로 재개발하는 계획도 담는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에는 공설·공동묘지가 26곳이 산재해 있고, 이 마저도 만장된 상태다.

시는 중간, 최종 보고회를 거쳐 대상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묘지 재개발사업이 완성되면 개별적이고 무분별한 사설묘지와 불법묘지 예방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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